비대면 금융사고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명의로 대출이 실행되거나 통장이 개설된다면 어떨까요? 최근 신분증 사본 탈취 등을 통한 비대면 명의 도용 범죄가 급증하면서,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이 함께 강력한 예방책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비대면 금융사고 안심차단 서비스’입니다.

오늘은 내 자산을 철통같이 지켜줄 이 서비스의 신청 방법과 해제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비대면 금융사고 안심차단 서비스란?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본인이 거래하는 금융회사에 직접 신청하면, 향후 모든 금융권에서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대출 신청이나 계좌 개설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주는 제도입니다.

보이스피싱범이 내 스마트폰을 해킹하거나 신분증 이미지를 탈취하더라도, 비대면 방식의 금융 거래 자체를 막아버리기 때문에 금전적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보안 장치 중 하나입니다.

2. 신청 대상 및 신청 방법

비대면 금융사고 안심차단 서비스는 해당 금융회사와 거래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은행, 저축은행, 증권사, 카드사, 우체국 등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지원합니다. 신청 방법은 보안을 위해 ‘대면 신청’을 원칙으로 합니다.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거래 은행이나 금융사 영업점을 방문하면 즉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일부 인터넷 전문은행이나 앱을 통해서도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되고 있으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영업점 방문입니다.

3. 차단되는 업무와 적용 범위

서비스를 신청하면 은행, 저축은행, 농·수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증권사, 카드사, 캐피탈 등 4천여 개가 넘는 모든 제도권 금융회사에 정보가 공유됩니다.

차단되는 주요 업무는 신규 대출(신용대출, 카드론 등), 신규 계좌 개설(입출금 통장, 예적금 등), 신용카드 발급 등입니다. 한 곳에서만 신청해도 전 금융권에 일괄 적용된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4. 서비스 해제 방법과 이용 꿀팁

만약 본인이 급하게 대출을 받거나 통장을 만들어야 할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는 다시 영업점을 방문하여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서비스를 해제하면 됩니다.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이 번거로움이 바로 해킹범들이 내 명의를 도용하지 못하게 막는 핵심 방어막이 됩니다. 부모님이나 고령층 가족이 있다면 함께 방문하여 신청해 드리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비대면 금융사고 안심차단 서비스는 ‘설마 나한테 그런 일이 생기겠어?’라는 안일함을 파고드는 범죄를 막는 최고의 보험입니다.

지금 바로 신분증을 챙겨 가까운 은행을 방문해 보세요. 잠깐의 수고가 평생 모은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줍니다.